정부와 새누리당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 대책 관련 긴급 당정간담회를 개최한다.
앞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연휴 기간 중 지진 피해를 입은 경주 사정동 일대 등을 둘러봤다. 지난 17일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통화를 해 지진 보고를 받았다.
이 대표는 김 장관에게 지진 보고를 받은 뒤 태풍 말라카스로 인한 수확기 벼 피해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에 정부에선 이석준 국무조정실장과 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당에선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석기 의원, 백승주 의원 등이 함께할 계획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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