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영향으로 이번 주에도 아파트 청약 시장은 한산할 전망이다. 단 모델하우스 개관이 20여 곳이 예정돼 있어 이달 말부터는 본격적인 가을 분양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2곳, 1,456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20일에는 신한종합건설이 충북 보은군 ‘신한 헤센’ 492가구의 청약접수를 받으며 22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시흥목감지구 A5블록 국민임대주택 964가구를 공급한다.
23일에는 전국 21개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 추석 이후 서울 첫 강남권 분양 아파트인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를 비롯해 금천구 독산동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가 첫 선을 보이며 지방에서는 세종시 ‘힐데스하임 1차’와 창원시 ‘마산 웰메이드시티’ 등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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