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허준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전행사이자 허준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올해는 테마등 800개에 청사초롱 200개를 더해 총 1,000개의 등불이 강서구 밤하늘을 수놓는다. 구청 앞, 허준박물관 및 허준테마거리를 비롯해 지하철 9호선 가양역에서 홈플러스 가양점까지 신규 구간을 추가해 총 3개 지점에 나누어 장식한다. 구청 앞 1,000m, 허준박물관 일대 650m, 가양역 일대 600m 등 총 2.2㎞ 구간에 등이 걸린다. 구는 26일을 시작으로 허준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달 9일까지 총 14일간 등불을 밝힌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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