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IBM·SK네트웍스·다음서비스·한화호텔앤드리조트·드림씨아이에스·까사미아 등 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채용설명회와 현장 면접을 통해 연구직·사무직·식음서비스직·강사 등 180여명을 현장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올해 서울시가 직접 개발해 여성유망직종으로 지정된 수면컨설턴트, 소프트웨어 테스터,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교육전문가,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가와 관련된 체험관을 마련해 유망 직종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여성일자리 관련 부스 56개를 운영하고 전문가 특강과 여성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사례 발표 등을 준비했다. 여성일자리 부스에서는 참여 기업들의 일자리 정보는 물론 취업·창업·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상주해 1대1 전문 컨설팅도 해준다.
이력서 작성 코칭, 컬러 적성검사, 메이크업 시연,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코칭과 시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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