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과 윤아가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캐스팅에 확정됐다.
21일 양측 소속사는 임시완과 윤아가 ‘왕은 사랑한다’ 출연을 확정하면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김이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극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의 충렬왕부터 충선왕에 이르는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팩션 드라마로, 고려의 도읍지 개경과 원나라의 울루스를 무대로 인물들의 권력과 애욕을 다룬다.
임시완은 극 중 고려의 왕 ‘충선왕’ 역을, 윤아는 고귀함이 빛나는 고려 최고 부호의 딸 ‘린’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돌입한다.
드라마는 100% 사전제작으로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해 올 11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특히 최근 드라마계는 사극 멜로 열풍으로 뜨거워 이 작품이 사극 로맨스의 인기 절정에 이를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정승희인턴기자 jsh04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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