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채결했다.
21일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지난 2년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예슬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한 한예슬은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4’로 얼굴을 알린 뒤 2006년 드라마 ‘환상의 커플’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지난 3월 드라마 ‘마담 앙트완’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는 한예슬을 포함해 배용준, 박서준, 주지훈, 김수현, 구하라, 손현주, 엄정화, 한지혜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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