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2 산업단지는 오는 20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041억원이다. 법원2 산업단지는 35만㎡ 규모로 기계장비, 식품, 기계, 금속 등 40여개 업체가 입주한다.
최근까지 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 20곳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에 앞서 22일 시청회의실에서 GS건설, 교보증권, 법원산업도시개발 관계자들과 원활한 법원2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지난 1월 이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법원산업도시개발(대표 박종인)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고용창출 1,150명, 생산유발 효과 4,700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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