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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총장 "마약은 인류 공동의 적" 퇴치 국제공조 촉구

김수남 검찰총장




김수남 검찰총장이 마약을 “인류 공동의 적”이라고 지칭하며 퇴치를 위한 국제공조를 촉구했다.

김 총장은 2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연 26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 개회사에서 “인류 공동의 적인 마약 퇴치를 위해 신속한 정보 교환 등 국제사회가 긴밀하게 유대를 맺고 적극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21개국과 인터폴 등 4개 국제기구, 국내 마약관계관 150여명이 참석해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류 거래 차단 방법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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