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이 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신생 걸그룹을 보며 느낀 감정을 말했다.
크레용팝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정규 1집 ‘에볼루션 팝 볼륨 원’(Evolution pop_Vol.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백기간에 새로운 걸그룹들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어느덧 데뷔 5년차가 된 이들의 감회도 새로웠다고. 크레용팝은 “너무 귀엽고 열정적이더라”며 “데뷔 때 생각도 나고 보기 좋다”고 전했다.
그러나 크레용팝만의 매력을 보여줄 준비도 마쳤다. 크레용팝은 “우리도 독보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색깔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에볼루션 팝 볼륨 원’은 크레용팝의 첫 정규 앨범. 선공개곡 ‘부릉부릉’과 타이틀곡 ‘두둠칫’ 등 레트로 음악과 ‘빠빠빠’ ‘댄싱퀸’ 등 기존 히트곡을 수록한 2CD로 구성됐다고 알려졌다.
음원은 오는 26일 0시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크롬엔터테인먼트]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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