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최근 지진 피해를 본 경주 지역에 5000만원을 쾌척한 것이 전해졌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이 지진으로 손상된 문화재 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적십자사 경북지사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해진이 경주 지진 소식을 듣고 크게 안타까워했다. 도움을 줄 방법을 찾다가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문화재 등 복구 작업을 위한 사다리차 지원에 돈을 사용해 달라고 적십자사에 전했다”면서 “다행히 이재민이 없고, 기와 보수 등이 대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인 만큼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JTBC 드라마 ‘맨투맨’에 캐스팅됐다. ‘맨투맨’은 내년에 방송된다.
[출처=마운틴무브먼트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