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헤라디오가 가왕자리를 지켰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9대 가왕자리를 놓고 에헤라디오와 로빈훗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가왕에 도전할 기회를 놓고 로빈훗은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선곡했고 시계는 박광현 ‘풍경화 속의 거리’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결국 투표결과 로빈훗은 58표를 얻어 가왕결정전에 오르게 됐다. 가면을 벗은 시계의 정체는 쿨의 이재훈이었다.
가왕결정전 무대에 오른 ‘에헤라디오’는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선곡해 애절한 감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결국 에헤라디오는 56표를 획득해 로빈훗을 꺾었다. 이로써 에헤라디오는 4연승에 성공하며 39대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가면을 벗은 로빈훗의 정체는 가수 허각이었다.
한편 에헤라디오의 정체로는 가수 정동하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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