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의료원 치과의료진 등 20여명이 무료 진료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동 치과 차량 2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구강검진과 충치치료, 스케일링, 발치 등의 진료를 한다.
치아관리 방법과 올바른 틀니관리방법 등도 교육한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서울의료원과 함께 어르신 치과 이동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2∼3회 25개 자치구 복지관 등을 다니며 진료를 해서 지금까지 5만6,0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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