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이 ‘런닝맨’에서 이광수를 향한 호감을 표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커플로 선정된 이광수와 송지은이 거짓말탐지기로 서로의 진심을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는 ‘광수를 이상형을 꼽은 여자를 만나시오’라는 미션을 받고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스타를 알아본 후, 7년 전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송지은에게 찾아갔다.
송지은은 “7년 동안 거의 한결같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저만의 연예인을 만난 느낌”이라고 밝혔다.
송지은은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에 대한 진심을 알아보기 위해 거짓말탐지기에 손을 댔다. 송지은은 ‘이상형은 이광수다’, ‘오늘 하루 그를 보면서 단 한 번도 실망한 구석이 없다’, ‘촬영이 끝나고 사석에서 만날 의향이 있다’ 등 질문에 모두 “네”라고 대답해 이목이 집중됐다.
세 질문 모두 송지은의 대답은 ‘진실’로 나오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광수 또한 ‘촬영이 끝나고 사석에서 만날 의향이 있다’는 질문을 받았고 그는 “네”라고 대답했다. 거짓말탐지기 또한 ‘진실’로 드러났다.
이를 옆에서 보던 송지효는 “너 누나가 만나자고 하면 만날래?”라고 질문하며 기계가 옳은 대답을 하는 것인지 검증에 돌입했다. 이에 이광수는 “네”라고 대답했지만 거짓말 탐지기에서는 ‘거짓’이라고 나와 폭소케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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