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희철이 함께 출연 중인 민경훈과 불화 논란이 화제다.
김희철은 2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민경훈과 대화 도중 정색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전파를 탄 것.
이에 일각에서는 당시 김희철이 민경훈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고, 김희철은 이를 부정하며 “사석에서 다정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사실 민경훈과 김희철의 브로맨스는 ‘아는형님’ 볼거리 중 하나.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7인 추석 인사이드’ 콩트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7인의 형제들은 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부부 간 금슬을 증명했다. 민경훈은 눈을 가리고 손만 만져 부인 찾기에 나섰고, 김희철은 여자인 척 민경훈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후 민경훈은 김희철의 손을 잡으며 “아내! 여보! 사랑합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김희철의 얼굴을 확인한 민경훈은 “왜 형이 왔느냐”라고 핀잔을 줬지만 이내 따뜻하게 브로맨스를 형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냈다.
[출처=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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