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간장새우 밥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26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간장새우 달인이 운영하는 ‘소년식당’이 소개됐다.
갖가지 재료를 넣고 간장을 졸여 새우를 담가 만드는 간장새우. 잘못 조리하면 비린 맛이 나 먹기가 힘들어 만들기 쉽지 않다고 한다. 그만큼 만드는 사람의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한다.
여기 그 비린 맛을 싹 없앤 간장새우를 만드는 달인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박중천 (36세, 경력 16년) 달인. 달인의 가게는 간장새우의 비린 맛을 전혀 느낄 수 없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그 비밀의 시작은 바로 숙성. 숙성 과정의 비법은 오이와 레몬을 갈아 청주를 넣고 밥솥에 찌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을 식히고 새우를 넣어 가다랑어 포의 향을 더해 숙성시킨다고. 간장새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간장 또한 평범하지 않다.
특별한 비법으로 구운 소고기를 간장에 넣어 끓이고, 여기에 토마토와 구운 대파를 넣어 간장의 짠맛을 잡아주고 은은한 단맛을 내준다고. 쌀밥 위에 올라가는 후리카케 또한 특별하다고 한다.
이곳은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29라길 16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제공]
/전종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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