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의 아들의 정체에 근접했다.
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가 박복자(최란 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유의 동생 강지찬(권시현 분)은 엄마 송현숙(김서라 분)의 사고 영상을 보고 채서린(김윤서 분)을 찾아갔다.
강지찬은 채서린을 향해 “네가 우리 엄마 죽였잖아. 우리 엄마 왜 그랬어? 홍승복이라고 말해도 되지?”라며 분노했다.
이에 채서린이 오동수(이선구 분)에게 강지찬을 끌어내라고 명령하는 순간 유강우(오민석 분)이 등장했다.
유강우는 “이 집에서 나가야 할 사람이 누군데? 가증스러워서 더 이상은 못 봐주겠다. 홍순복”이라며 채서린을 압박했다.
이에 채서린은 “당신을 사랑해서 그랬다”며 유마음(손장우 분)을 이용해 유강우의 마음을 돌리려했다.
한편 강지유는 박복자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결국 늦은 밤이 돼서야 박복자를 찾았다.
박복자는 강지유에게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오히려 강지유는 “제가 잘못했어요 아줌마”라며 후회의 눈물을 보였다.
집에 돌아와서도 강지유는 “제가 죄송해요. 제 생각만 하고 아줌마를 다그쳤어요”라며 박복자에게 용서를 빌었다.
또한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박복자가 강지유에게 유마음이 강지유의 아들임을 알리는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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