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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작전헬기 링스 1대, 동해에 추락

해군 헬기 1대가 동해상에서 26일 밤 추락했다.

해군은 동해에서 미 해군과 연합훈련 중이던 우리 해군 링스 해상작전헬기 1대가 추락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헬기는 이날 밤 8시 57분께 훈련을 위해 함정에서 이륙 후 8분이 지난 시각에 구조 신호를 보내고 연락이 끊겼다. 이 헬기는 해군 함정의 레이더 항적에서도 사라져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A 대위 등 3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해군은 구조 신호 수신 후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한미 해군 전력을 동원, 인근 해역을 탐색 중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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