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6일(현지시간) 뉴욕주 헴프스테드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린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세금은 매우 부담스럽다”라며 세율이 높으면 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들고 싶어도 자금을 해외로 가지고 나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감세 정책이 기업들이 투자를 하도록 해 궁극적으로 중산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해 미국 기업들의 이익을 미국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또 “약간의 리더십 만으로도 우리는 아주 빠르게 이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며 이런 발전이 “매우 아름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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