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지창욱이 윤아와 친해진 사연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한류 남신여신’ 특집으로 꾸며져 드라마 ‘더 케이투’의 주연 배우 지창욱과 임윤아가 출연했다.
이날 MC 오만석은 “두 분 엄청 친해 보인다. 이번 드라마로 처음 만난 것이 맞냐”고 물었다.
이에 지창욱은 “이번 드라마로 처음 만난 사이다. 스페인 촬영에 갔을 때 얘기를 굉장히 많이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창욱은 “친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며 “스페인에서 말랑말랑한 신을 찍어야 됐다. 안 친하면 서로 불편하니까, 빨리 친해지라는 감독님의 말에 공항에서 급하게 윤아씨 번호도 물어보고 얘기도 많이 나눴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호텔 앞에 있는 길거리에서 커피를 마셔가면서 얘기를 했다”며 “얘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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