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원이 ‘슈퍼스타K 2016’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2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 진원이 참가자로 등장해 자신의 노래 ‘고칠게’를 불렀다.
이날 진원은 가수가 꿈인데 왜 연기활동을 하냐는 질문에 “원래 가수가 꿈이었는데 소속사에 들어간 후 사정상 배우로 방향을 바꿨다”며 ‘슈퍼스타K 2016’에 참가한 이유를 전했따.
이어 “진원은 ”Mnet ‘성교육닷컴’과 tvN ‘SNL코리아’ 크루로도 연기를 했었다“며 작품을 소개했고 ”노래를 한 번도 배운 적은 없다“며 9년 전 자신의 곡 ‘고칠게’를 불렀다.
진원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 김범수는 ”이 노래를 아는데 이게 진원 씨 곡이었나“며 놀라워했다. 이에 진원은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아도 괜찮다. 노래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따.
심사위원 용감한 형제는 ”목소리는 좋지만 습관이 있어 판단하기 어렵다“고 평했고 김연우 역시 ”사실 발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혹평에도 불구하고 진원은 과반수 이상의 선택으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출처=Mnet ‘슈퍼스타K 2016’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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