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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이은산로지스틱스 30일 부진경자청 웅동지구서 국제물류센터 준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은 30일 웅동지구에서 일본 복합운송업계 1위인 ‘나이가이트랜스라인(대표 쯔네다 아키라)’과 국내 물류기업인 은산해운항공(대표 양재생)의 합작회사인 ‘나이가이은산로지스틱스’의 국제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한 물류센터는 부지 3만3,694㎡에 건축면적 2만995㎡ 규모로 총사업비 16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나이가이트랜스라인’은 당초 웅동지구에 400만불을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조세감면 등 투자인센티브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행정지원으로 1,200만불로 증액 투자했다.

1980년 일본 오사카에서 설립된 ‘나이가이트랜스라인’은 지난해 도쿄 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된 국제물류주선업·운수업 기업으로 일본 내 8개 사무소, 해외 8개국 21개 사무소를 운영중이며 55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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