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455번째 여진이 발생했다.
2일 오후 8시53분께 경북 경주 남남서쪽 10㎞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12일 밤 발생한 사상 최악의 규모 5.8 경주 본진 여파로 일어났으며,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이 시간 현재 경주 여진은 총 455회 발생했다. 규모별로 보면 1.5∼3.0 미만이 437회로 가장 많고, 3.0∼4.0 미만이 16회, 4.0∼5.0 미만이 2회다.
계속되는 여진으로 경북 인근 주민들의 지진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진=기상청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