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고수와 진세연이 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윤태원(고수 분)과 옥녀(진세연 분)가 오해를 풀고 포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녀는 윤태원에게 “제가 사경을 헤매는 동안 저를 살펴주시고 칼에 맞아 쓰러진 저를 구해주신 것도 나으리라고 들었다”며 “제 목숨을 몇 번이나 빚지는 건지 모르겠다.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하지만 윤태원은 “이제는 미안하단 말도 죄스러워 못하겠다”라며 “지금은 널 보기가 힘들다”라며 옥녀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그런 말씀 마세요. 나으리”라며 “제가 어리석었다. 제 마음 편하고자 나으리께 못된 말을 했다”며 윤태원을 붙잡았다.
결국 윤태원은 눈물을 흘리는 옥녀를 꼭 끌어안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사진=MBC ‘옥중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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