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한주완이 오지은의 유혹에 넘어갔다.
2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조희동(한주완 분)가 박신애(오지은 분)의 늪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꽃뱀 박신애는 조희동이 천억 집안의 손자라는 사실을 알고 조신한 여자인 척 접근했다.
이날 박신애는 조희동의 비싼 저녁 식사를 거부하고 조희동과 포장마차로 항하며 알뜰한 여자를 연기했다.
또한 박신애는 전구를 갈아달라는 핑계로 조희동을 자신으로 집으로 초대하며 유혹했다.
조희동은 박신애의 손을 꼭잡고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다가섰다.
이에 박신애는 마음 속으로 ‘키스해라. 키스. 도장을 꼭 찍으란 말이야’라고 외쳤다.
결국 조희동은 박신애의 바람대로 박신애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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