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감됐던 래퍼 이센스가 출소했다.
3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센스는 이날 오전 5시 충청남도 홍성교도소에서 약 1년 6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했다. 이센스는 마약 투약으로 지난해 4월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센스의 측근은 “이센스는 대구 경산에 위치한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아무런 활동도 계획 중인 것이 없으며 추후 음반 작업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센스의 출소 소식에 힙합팬들은 과거 사이언 도미닉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사이먼 도미닉은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상황도 그렇고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모든 것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면 하고 싶다”라며 슈프림팀의 재결합 가능성을 밝혔었다.
이에 힙합팬들은 이센스의 출소가 슈프림팀의 재결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사진=이센스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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