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전날 트리폴리 인근 해안에서 난민 39명을 추가로 뭍으로 끌어올리며 총 6,055명을 지중해에서 구조했다고 밝혔다. 다만 23세의 임부를 포함한 난민 9명은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된 난민 가운데 2명은 리비아 해안과 이탈리아 시칠리아 사이의 람페두사 섬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안경비대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약 40척의 배에 나눠타고 유럽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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