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일대가 ‘관광단지’로 개발된다. 경기도는 4일 도보를 통해 ‘안성 죽산관광단지’ 지정 사실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 산 53일대 143만8,008㎡에 조성되는 죽산관광단지는 2020년까지 골프장(9홀), 워터파크(2만2,000㎡), 힐링센터(7,700㎡), 휴양콘도(610실), 단독형 콘도(53동)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성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스토어(1만1,800㎡)와 체험공방(7,200㎡)도 만들어진다. 중국 만순달그룹이 3,000억원, 서해종합건설이 3,800억원을 투자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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