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대한미용사협회 중구지회, 대한숙박업협회 중구지회, 관광특구협의회, 관광경찰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정직한 가격에, 관광객 몰려온다’는 슬로건 아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동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바가지 없는 상권을 선보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식품접객·공중위생업소 단체, 경찰, 자치구가 함께하는 협업적 자정 결의와 바가지 깨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중구는 10월 한달을 바가지요금 근절 특별단속의 달로 지정해 일부 비양심·비위생적인 상행위를 관광경찰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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