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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한 장이면 65세 이상 누구나 할인

서울 영등포구는 어르신의 복지증진과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백세카드’ 사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백세카드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복지할인카드로, 이 카드 한 장만 있으면 영등포구와 협약을 맺은 음식점·이발소·미용실·약국 등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등포구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백세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비용은 무료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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