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음악관과 체육관이 있던 자리에 시민문화교육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6층·연면적 2만 782㎡ 규모로,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강의실, 학습공간, 국제회의장, 실내 체육관, 시민문화도서관, 평생교육원, 산학협력본부 등 시설이 들어선다.
시립대 측 관계자는 “화려하고 위압적인 건축물이 아니라 주변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됐다”며 “시민문화교육관 신축으로 허무는 음악관의 벽돌을 주 출입구 바닥과 지상 2층 ‘메모리얼 정원’에 사용해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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