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라이크로프트 대사는 오늘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독일의 DPA 통신이 보도했다.
라이크로프트 대사는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계속 위반한다는 관점에서 안보리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적어도 일반적인 안보리의 속도는 된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지난달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이 또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며 의미 있는 추가 제재를 하겠다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냈다.
하지만 최근 안드레이 데니소프 러시아 주중 대사가 베이징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보리 결의안 도출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지 않다며 상반된 주장을 제기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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