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관내 경로당, 어르신교실 및 복지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기념식과 실버스포츠 경연, 시상식 순이다. 행사가 열리는 용산아트홀 대극장에 주민과 내빈 등 1,00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
구는 기념식을 통해 각 동 노인복지 기여자 16명을 표창하고 격려한다. 경로당 회장·총무, 노인복지후원회원, 이미용 자원봉사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일선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일하는 이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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