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4’ 충청북도 팀이 첫 탈락팀으로 선정됐다.
5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 4’에서는 ‘밥’을 주제로 밥짓기와 밥에 가장 어울리는 요리 만들기가 일품대전 미션으로 주어졌다.
이날 충청북도 팀은 지난주 최하위의 수모를 만회하기 위해 밥과 함께 도리뱅뱅이를 선보이며 끝장전에 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심영순은 충청북도 팀의 밥과 도리뱅뱅이를 극찬하며 충청북도 팀은 1위에 오르는가 싶었다.
하지만 강원도 팀은 감자밥과 시레기, 홍게탕을 내놓으며 1위에 올랐고 2위가 된 충청북도 팀은 끝장전에 가게 됐다.
끝장전에서 충청북도 팀은 최하위를 기록한 경상남도 팀과 격돌했다.
끝장전의 주제는 면 요리와 전으로 30분 동안 각 팀의 한 명만이 요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충청북도 팀은 해물파전과 잔치국수를 만들기에 들어갔고 경상남도 팀은 호박전과 육회비빔국수를 준비했다.
두 팀은 한정된 시간에 조급함을 드러내며 실수를 연발했지만 결국 30분 안에 요리를 완성했다.
심사에서 경상남도 팀은 육회비빔국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충청북도 팀은 잔치국수와 해물파전 모두 악평을 받고 말았다.
결국 심사위원들은 첫 번째 탈락팀으로 충청북도 팀을 선정했다.
[사진=올리브TV ‘한식대첩 4’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