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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MBA] 전임교수 87명 "국내 최대"...연구역량 뛰어나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5개 MBA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세계 26위(최근 3년 평균)에 오른 Executive MBA, 금융 분야에 특화된 Finance MBA, 고려대 GMBA 학위를 기본으로 CEMS MIM과 EBS 또는 ESCP의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GMBA&MIM, 중국 푸단대·싱가포르국립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복수학위 과정인 S³Asia MBA 등이다. 고려대 MBA는 세계 유수의 MBA 프로그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Executive MBA는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28위) △뉴욕대 스턴(33위) △라이스대 존스(40위) △코넬대 존슨(55위) 등보다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고려대 MBA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교수진이다. 고려대 경영대학의 전임교수는 87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외국인 교수도 9명이다. 김동원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미국 텍사스주립대 경영대학원이 선정하는 ‘세계 경영대학 연구성과 순위’에서 고려대 경영대학은 세계 91위, 국내 1위에 오를 정도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Executive MBA와 Korea MBA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Executive MBA는 오는 11월3일까지, Korea MBA는 이달 26일까지 홈페이지(mba.korea.ac.kr)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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