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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절친' 김대희 손 잡았다... JDB엔터와 전속계약

김준호가 절친 김대희의 부름에 답했다.

JDB엔터테인먼트가 7일(금)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준호의 영입을 공식으로 발표했다.

김대희가 수장으로 있는 JDB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현, 김지민, 박나래, 유민상, 홍윤화 등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방송 기획, 제작 등을 통해 사업 분야를 확장하는데 김준호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개그맨 김준호(사진=JDB엔터테인먼트)




김준호는 현재 KBS 예능 ‘1박 2일’,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로 데뷔 20년년째를 맞은 그는 MC, 영화, 성우 등 전천후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제12회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준호는 한국 코미디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며 좋은 선례를 보여왔다. 이는 소속 엔터테이너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김준호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쳐 그의 무대가 더욱 다채롭게 펼쳐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JDB엔터테인먼트의 수장 김대희는 “김준호와 다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좋은 일도, 힘든 일도 함께 나누면서 보다 좋은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그의 힘찬 행보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최상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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