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이선구가 김윤서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오동수(이선구 분)이 채서린(김윤서)의 목숨을 두 번이나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서린은 유강우가 강지유에게 청혼하는 모습을 목격한 후 한강에 몸을 던지려 했다.
그 순간 오동수(이선구 분)가 나타나 채서린을 구해냈고 “사랑해. 순복아. 살아줘 제발. 죽지 말고 살아줘”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다음날 깨어난 채서린은 “그래. 살아주겠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다른 건 아무것도 바라지마”라고 말했다.
특히 채서린은 오동수에게 “내가 이렇게 됐다고 네 까짓 게 날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냐”며 “자신 없으면 지금이라도 떠나라. 그게 아니면 다시는 그런 얘기 꺼내지 마라”고 차갑게 쏘아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동수는 유만호(송기윤 분) 회장에 납치당했다가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온 변일구(이영범 분)의 습격에서도 채서린을 구해내며 순애보를 드러냈다.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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