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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쇼 게스트 이한위 "이런 분위기 처음이야"

‘홍진경쇼’의 SF 페이크 다큐 첫 카메오로 개성파 배우 이한위가 출연한다.

7일(금) 방송되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홍진경 쇼’가 베일을 벗는다. 이 가운데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장진 감독이 특별히 섭외한 첫 카메오로 배우 이한위가 출연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환경을 주제로 한 ‘홍진경 쇼’는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2116년 미래에서 온 소녀가 2016년 과거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사진=KBS




장진 감독은 영화에 출연할 배우를 직접 섭외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 촬영에 등장한 카메오는 이한위. 그는 절친한 장진 감독의 부탁에 망설임 없이 한걸음에 촬영장으로 달려와 다섯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더욱이 이한위는 영화의 첫 장면에 등장하는 경비원 역을 맡아 첫 촬영부터 주연 배우 민효린과 격한 몸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깨알 애드리브까지 날리며 감칠맛 나는 찰진 연기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이한위는 다섯 멤버들의 수다 본능에 “데뷔 33년 만에 이런 분위기는 처음이야”라며 혀를 내두르는가 하면, 제시의 폭탄 발언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한위뿐만 아니라 깜짝 놀랄만한 카메오가 등장할 예정이다.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줄 장진 감독과 언니쓰의 ‘홍진경 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 문화계 5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7일(금) 밤 11시에 방송된다.

/최상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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