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노벨평화상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 "내전 희생자와 국민 이름으로 수상"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확정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7일 “노벨평화상은 대단한 영광이며, 우리 국민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그는 노벨 재단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된 오디오 인터뷰에서 “대단히 흥분된다”면서 “이번 수상은 내 조국에 대한 위대한 인정”이라고 했다.

그는 “내전으로 인해 고난을 겪은 콜롬비아 국민들과 특히 막바지에 이른 내전의 희생자들이 이름으로 상을 수상하겠다”고도 했다.

산토스 대통령과 함께 콜롬비아 평화협정 체결의 산파 역할을 했으나 노벨상 수상 명단에서 빠진 무장혁명군 지도자 로드리고 론도뇨는 트위터를 통해 “평화를 상으로 받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원한 유일한 상은 극우파 민병대, 보복, 거짓이 없는 콜롬비아를 위한 사회적 정의가 있는 평화의 상”이라고 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노벨평화상, # 산토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