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년 동안 #ISUPPORTBIFF 캠페인을 통해 표현의 자유와 영화제의 독립성을 지지해준 전세계 영화인들과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부산 지역 예술가들이 기획, 진행을 맡아 부산지역 젊은 예술가들의 협업과 영화와 예술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김성헌(기획, 총괄),
이혜임(아트 디렉터),엄인용, 노주련, 김진현, 김민근, 김민수, 진완, 유은석 작가가 함께한다.
전시공간에는 지지자들의 사진들로 구성된 4층 구조물인 ‘메모리 큐브’와 300개의 사진이 붙여진 ‘포토벽’, 그리고 지지영상이 상영되는 V-Cube가 설치됐다. 또한 공간 곳곳에는 부산 출신 예술가들의 콜라보 작품들을 배치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영화제 기간인 2016년 10월 6일(목) ~ 2016년 10월 15일(토)까지 영화의전당 아주담담 라운지(비프힐 1층)에서 열린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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