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상훈 시구·노찬엽 시타…‘야생마’가 돌아왔다.

잠실벌에 야생마가 돌아왔다. 이상훈 현 LG 피칭아카데미 코치가 8일 열린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시구를 선보이며 많은 LG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8일 잠실 두산전은 LG가 리그 4위의 성적이 확정되며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펼쳐졌다. 이날 경기의 시구는 LG의 전설 ‘야생마’ 이상훈이 맡았고, 시타로는 노찬엽 육성군 코치가 나섰다.

뿐만 아니라 ‘적토마’ 이병규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콜업 되며 성원해준 팬들께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한 오늘 경기는 말 그대로 LG팬들에게는 ‘축제’ 그 자체였다.

시구에 나선 이 코치는 현역 때 모습이 떠오를 정도로 다이나믹한 투구를 보여 화제를 끌었으며 시구 전에는 1루수에게 견제구를 던지는 익살도 선보여 많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포수 미트로 공이 빨려 들어간 후 이 코치는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어퍼컷 세레모니를 취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고 이날 시구를 마쳤다.

한편 2만6000석 좌석이 모두 매진된 잠실구장은 이 코치가 마운드에 들어선 순간부터 뜨거운 박수와 함께 열광적인 환호성이 쏟아지며 이날 경기가 가을야구를 향한 성대한 ‘출정식’임을 알렸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