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50분께 경주시 외동읍 신계리 최모(59)씨 복숭아 농장에서 최씨가 굴삭기 버킷 부위에 머리를 부딪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최씨는 태풍이 몰고 온 집중호우에 토사가 밀려 내려와 농장 수로를 막자 굴삭기를 동원해 복구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굴삭기 운전기사 윤모(61)씨를 상대로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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