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홀로 4골을 넣었다.
포르투갈은 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베이루에서 열린 안도라와의 2018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B조 2차전에서 6-0의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호날두는 전반 2분만에 넣은 골을 시작으로 후반 23분까지 4골을 몰아치며 안도라를 궁지에 몰아 넣었다.
포르투갈은 이 승리로 지난 스위스전의 패배를 딛고 명예회복에 성공했고, 스위스(승점 6), 페로제도(승점 4)에 이어 승점 3으로 B조 3위에 등극했다.
한편 A조의 프랑스와 네덜란드도 대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불가리아와의 홈경기에서 두골을 넣은 가메이로의 활약에 4-1 승리를 거뒀고 네덜란드는 벨로루시에 4-1로 승리했다.
또한 H조의 벨기에는 보스니아에 4-0 대승을 거둬 2승 7득점으로 H조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데 성공했다.
[사진 = 호날두 인스타그램]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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