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가 이동건과 동침했다.
8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동진(이동건 분)이 만취한 나연실(조윤희 분)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진은 이동숙(오현경 분)을 불러 나연실을 빈 방에 눕히게 했다.
하지만 나연실은 잠결에 일어나 이동진의 방으로 들어가 이동진 옆에 누워 잠을 잤다.
그런데 잠시 잠에서 깬 조윤희가 비몽사몽으로 이동건 방에 들어가게 됐다.
다음날 아침 조윤희는 “정말, 정말 죄송하다”며 “이번 한 번만 눈 감아 달라. 제가 고의로 그런 게 아니라 어제 술에 너무 많이 취해서 그렇다”고 싹싹 빌었다.
이에 이동진은 “나 그렇게 한가한 사람 아니니까 내 눈 앞에서 사라지라”고 고함을 쳤다.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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