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 8년째 생활하고 있는 샘 오취리는 “한국을 방문하기 전 MBC 드라마 <대장금>을 본적이 있는데, 한국인들은 모두 궁전에서 한복을 입고 생활하는 줄 알았다”며 한국에 대해 무지했던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그러나 “지금은 가나보다 한국이 더 고향 같다.” “한국 음식은 못 먹는 것이 없는데, 가나 음식은 입에 안 맞는다”라는 너스레를 떨며 한국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시했다.
이날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는 한국인도 몰랐던 서울 여행지와 함께 한국 여행을 온 외국인이 꼭 방문하는 서울 여행지를 소개했다.
이날 이태원 구석구석을 소개한 뒤 샘 오취리는 뜬금없이 용산의 홍보대사를 꿈꾼다고 고백하며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실제로 샘 오취리는 과거 김 홍보대사의 경력이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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