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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킹 스트리트’, 백성현, 이시강, 이송이까지 떠오르는 청춘 스타들의 만남

태국의 ‘워킹 스트리트’를 배경으로 백성현, 이시강, 이송이가 나섰다.

올 가을 개봉 예정인 영화 <워킹 스트리트>는 방황하는 청춘들의 안식처이자 욕망의 거리인 ‘워킹 스트리트’에서 오직 사랑을 갈망하는 세 남녀의 엇갈리는 운명을 그린 파격적인 작품.

/사진제공=㈜모멘텀엔터테인먼트




공개된 포스터에는 현란한 불빛으로 가득한 워킹 스트리트를 헤매는 ‘태성’(백성현)과 놀란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태기’(이시강)의 모습 사이에 공허한 눈빛으로 거울을 바라보는 ‘제나’(이송이)의 얼굴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욕망의 거리에서 사랑을 만나다!’ 라는 강렬한 카피가 영화에서 펼쳐질 청춘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예고하며 태국 올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이국적인 풍광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메인 포스터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워킹 스트리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청춘 배우들의 뜨거운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주인공 ‘태성’ 역을 맡은 백성현은 MBC[보고 또 보고], SBS[천국의 계단] 등 수많은 히트작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한 이래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KBS[사랑은 노래를 타고], SBS[닥터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표적인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태성’의 동생 ‘태기’ 역으로 분한 배우 이시강은 연극[아찔한 연애], [쉬어매드니스]에 출연하고 KBS2[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맹활약한 라이징 스타로 최근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CF로 눈도장을 찍어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YG케이플러스 소속의 모델 이송이가 홍일점 ‘제나’ 역으로 영화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러 눈길을 끈다.

한편, <엄마는 창녀다>, <바비>, <지옥화> 등을 연출한 이상우 감독의 <워킹 스트리트>는 올 가을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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