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민토론회에서는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 문제를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소년, 어린이집 교사, 청년, 주부, 어르신 등이 함께한다.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모집한 토론 참가자는 100여명이다. 구 관계자는 “양천구 보건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공유·공감의 장을 갖고자 이번 주민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건강도시 양천’이라는 주제 아래 인제대학교 김광기 교수의 전문가 발제로 제1부가 시작된다. 제2부는 생애주기에 따라 10개의 테이블로 나누어 앉아 퍼실리테이터 진행 하에 토론이 열린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