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주택사업 모델 발굴, 국민들 다양한 의견 듣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택사업 대상지 확보와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모델 발굴에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오픈마켓(Open Market·공공주택 사업제안 제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LH 공공주택사업 대상지 및 소규모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모델 모색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국민제안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의 일환으로 LH 홈페이지(www.lh.or.kr) 내 운영 창구를 구축해 국민의 열린 제안을 상시로 접수해 제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토지 소유형태(국 ·공유지, 사유지)에 대한 제한 없이 사업대상지와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공공주택사업 대상지와 소규모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모델 모색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국민제안 기회를 갖고자 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박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