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의날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민들의 지진대피요령 숙지에 중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행된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인 지진상황을 가정해 지진훈련경보가 발령되면 국민들이 대피하는 훈련이다.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지진훈련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몸을 보호해야 한다. 3분 후 지진훈련경보가 끝나면 훈련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계단을 이용하여 바깥으로 빠져나와 인근 공원이나 광장, 운동장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면 된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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