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207에서 헤비급의 최강자를 가리는 매치업이 성사돼 격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UFC측은 내년 1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207에서 헤비급 랭킹 1위 파브리시우 베우둠(39, 브라질)과 2위 케인 벨라스케즈(34, 미국)가 맞붙을 것으로 공식 예고했다.
하파엘 코데이로 킹스 MMA 코치 역시 6일 인스타그램에 “베우둠이 연말 라스베이거스 대회(UFC 207)에 출전한다. 정말 기대된다”고 전해 매치업을 사실화 했다.
베우둠과 벨라스케즈는 지난해 6월 UFC 188에서 맞붙은 바 있고 열세로 지목된 베우둠이 벨라스케즈를 3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둬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한편 둘은 지난 2월 UFC 196에서 재대결할 예정이었으나, 벨라스케즈의 등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됐고, 지난 7월 UFC 200에서 벨라스케즈가 트레비스 브라운을 꺾으며 다시 매치업이 성사됐다.
[사진 UFC.com 공식 홈페이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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