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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라미란, 차인표와 아이갖기 돌입…“고아인 당신 꿈 이뤄주고 싶다”

‘월계수’ 라미란, 차인표와 아이 갖기 돌입…“고아인 당신 꿈 이뤄주고 싶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이 차인표와 산부인과를 찾았다.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복선녀(라미란 분)와 배삼도(차인표 분)와 산부인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선녀는 배가 아프다며 양복점에 찾아왔고 배삼도는 복선녀를 병원에 데려갔다.

하지만 복선녀는 내과가 아닌 산부인과로 향했고 배삼도는 “산부인과를 왜 온 거냐”라며 화를 냈다.

이에 복선녀는 “당신 고아로 자라서 아이 많이 낳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그 꿈 이뤄주고 싶다”고 말했다.



배삼도는 복선녀의 성화에 의사와 상담을 받긴 했지만 아이에 대해서는 별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산부인과 의사는 “전혀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예비 산모께서 적극적이시니까 아직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희망적 소식을 전했다.

결국 배삼도는 복선녀가 용돈을 10만 원 더 올려준다는 말에 아이 갖기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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